-
자욱이 버들꽃 날아드는 집이 있었다
한낮에 개구리 울어쌓는 집이 있었다
뉘우침도 설레임도 없이
송송 구멍뚫린 들창(窓)
안개 비 오다 마다 두멧집이 있었다'시(詩) > 박용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용래 - 저녁눈 (0) 2014.06.18 박용래 - 구절초(九節草) (0) 2014.06.18 박용래 - 강아지풀 (0) 2014.06.18 박용래 - 미닫이에 얼비쳐 (0) 2014.06.18 박용래 - 밭머리에 서서 (0)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