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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시(詩)/김영랑 2014. 3. 7. 14:06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그림 : 조규석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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