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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칡,칡순의 효능
    산야초/산야초(목본) 2013. 6. 14. 10:29

     

    칡 (식물)  [kudzu vine]: 콩과(―科 Fabaceae/Leguminos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칡(Pueraria thunbergiana)
    빨리 자라는 목본성 덩굴로 다소 털이 나기도 하며 한계절에 길이가 18m까지 자라기도 한다. 큰 잎이 달리고 늦게 피는, 붉은빛이 감도는 자주색 꽃이 길다란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며, 편평하고 털이 난 씨꼬투리가 맺힌다.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로 이들 지역에서는 녹말을 함유한 식용뿌리와 줄기로부터 만들어지는 섬유를 얻기 위해 오랫동안 재배했다. 칡은 가파른 둑의 토양을 고정시켜 침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를 목적으로 북아메리카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교목과 관목 위뿐만 아니라 벌거벗은 땅으로 쉽게 퍼져 나가 미국 남동부의 일부지역에서는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가 되었다. 가축의 사료작물로 유용하지만 매력적인 관상식물이기도 하다. 북부지방에서는 겨울에 줄기가 죽기 쉽지만 뿌리는 살아 남는다. 한국에서는 아주 옛날부터 널리 쓰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줄기로는 밧줄이나 섬유를 만들었으며, 꽃과 뿌리는 약으로, 뿌리는 구황식물로, 또 잎은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널리 써왔다. 칡으로 만든 밧줄은 매우 단단하여 다리를 놓는 데 쓰이거나 닻줄 및 주낙줄로 사용되었으며, 삼태기나 바구니를 만들기도 했다. 칡 줄기를 여름 중복 무렵에 캐서 삶은 다음 껍질을 벗겨내 만든 하얀 섬유로 짠 옷감을 갈포라고 하는데, 갈포는 한때 눈처럼 희고 반짝반짝 윤이 나 옷 가운데 최상품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한방에서 여름에 뿌리와 꽃을 채취해서 약으로 쓰는데, 꽃 말린 것을 갈화(葛花), 뿌리 말린 것을 갈근(葛根)이라고 한다. 갈화는 장풍(腸風)에, 짧게 썰어 말린 갈근은 치열·산열·발한·해열에 쓰인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칡뿌리의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잎은 5월에 따서 나물로 먹으며, 겨울에 뿌리를 캐서 찧은 다음 물에 여러 번 담가 앙금을 가라앉혀 만든 녹말로 과자나 떡을 만들어 먹는데, 이 녹말을 갈분이라고 한다. 원래 갈분은 칡의 뿌리에서 얻는 것을 지칭했는데, 요즘은 감자 녹말가루를 흔히 갈분이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haonan/16447551]
     
    [칡에 전해오는 이야기]
                    

    옛날, 깊은 산, 울창한 숲 속에서 약초를 캐며 혼자 살아가는 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약초를 캐면서 마을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고쳐 주기도 했다. 어느 날 노인이 산에서 약초를 캐는데 갑자기 산 밑에서 왁자지껄하는 소리와 말발굽 소리가 들렸다.

    “아니, 무슨 일이 생겼나?”

    노인은 약초 캐던 손을 멈추고 일어나 소리 나는 쪽으로 내려다보았다. 그때 열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한 소년이 헉헉거리며 달려오다가 노인을 보더니 털썩 꿇어앉았다. “할아버지, 저를 좀 살려 주십시오. 나쁜 사람들이 저를 죽이려고 쫓아옵니다. 붙잡히면 저는 죽습니다.” “대체 너는 누구냐?”

    “저는 이 산 아랫마을에 사는 갈원외라는 사람의 외아들입니다.” “그런데 누가 널 죽이려 한단 말이냐?” “그들은 조정의 간신들인데 저의 아버지가 몰래 군사를 일으켜 반역을 꾀하고 있다고 임금에게 모함을 하였습니다. 임금님은 간신들의 말만 믿고 군사들을 보내 저희 가족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군사들이 저희 집을 포위하고 가족들을 모두 처참하게… 흑흑…” 소년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흐느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느냐?”


    “저희 아버지께서 저의 손을 잡고 ‘너는 우리 집의 외아들이니 너마저 죽으면 우리 집안의 대가 끊어진다. 너는 꼭 도망쳐서 숨어 있다가 가문을 일으켜 원수를 갚고, 만일 원수를 갚지는 못하더라도 가문의 대가 끊이지는 않도록 하여라. 고 하셨습니다.” 소년은 잠시 말을 끊었다가 다시 계속했다.

     

    “저는 군사들이 우리 가족들을 한 사람씩 잔인하게 죽일 때에 재빨리 혼자 도망쳐 나왔으나 결국 군사들에게 들켰습니다. 저는 있는 힘을 다해 이 산으로 도망쳐 왔습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제발 저를 좀 숨겨 주십시오.”


    갈씨 가문은 그 지방 일대의 모든 사람이 아는 충신의 집안이었다. 노인은 그 소년을 구해 주기로 결심했다. “빨리 나를 따라오너라.” 노인은 소년을 데리고 깊고 험한 골짜기로 들어갔다.
    거기에는 아무도 모르는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곳은 내가 약초를 캐서 숨겨 두는 곳인데 아는 사람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다.

    여기에 숨어 있으면 안전할 것이다. 군사들이 물러가고 나면 내가 다시 오겠다.” 군사들을 사흘 동안 산속을 샅샅이 뒤졌지만 소년의 그림자조차 찾을 수 없었다.


    “산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짐승들한테 잡혀 먹혔거나 굶어 죽었을 거야.

    이 험한 산속에서 어린 아이가 혼자 어떻게 살겠나. 돌아가자.” 군사들은 모두 한마디씩 하고는 돌아갔다.

    군사들이 돌아간 뒤에 노인은 동굴로 갔다.

    “얘야, 이제 나오너라. 군사들은 모두 돌아갔다. 너도 이젠 네 갈 길로 가거라.”

    “할아버지, 가족들은 모두 잡혀 죽었고, 먼 친척들까지도 다 죽인다 하니 저는 갈 곳이 없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저를 구해 주셨으니 제가 할아버지를 부모님처럼 모시고 살도록 해 주십시오.

    그러면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그럼 나하고 같이 살자. 그러나 나는 약초를 캐는 사람이라서 날마다 산을 올라 다녀야 한다.

    부잣집 아들인 너한테는 견디기 힘든 일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할 수 있겠느냐?”

    “어떤 일이든지 다 하겠습니다.” 그 뒤로 갈원외의 외아들은 노인과 함께 날마다 산을 오르내리며 약초를 캐러 다녔다.

    노인은 소년을 아들처럼 극진히 사랑했고 소년도 노인을 친아버지처럼 따랐다.


    노인은 늘 한 가지 약초를 찾아 온 산을 뒤졌는데 그 약초의 뿌리는 열이 나거나 갈증이 나고 설사가 나는 데 효과가 있었다.

    세월이 흘러 여러 해 뒤에 노인은 세상을 떠났다.

    소년은 이제 장성하였고 혼자 약초를 캐러 다녔다. 그리고 그 동안 노인한테 배운 의술로 많은 병자를 고쳤다.

    그러나 그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 약초의 이름을 몰랐으므로 누가 물어도 대답을 못했다.


    “그 신기한 약초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글쎄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있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이 약초의 이름을 내 성을 따서 갈근이라고 부르자.”

    갈근(葛根)은 갈씨 집안의 한 가닥 뿌리라는 뜻이며 그 뒤로 그 약초는 갈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갈근은 곧 칡뿌리를 가리킨다.

     

    칡의효능 7가지
    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협심증등에 좋으며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피로회복에 좋음

    ②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갈증해소 및 소화불량, 변비, 설사나 해열에도 좋음.

    ③ 칡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음주량을 감소시킨다는 미 하버드대 연구결과 도 있음.
    ④ 칡은 조기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과 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함.

    ⑤ 칡즙을 드시면 체내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줌
    ⑥ 갱년기 여성분들의 갱년기증상에 효과적이며, 또한 폐경을 지연시켜주고  골다공증예방에  좋은 식품임.  
     또한 어린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줌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함.

    ⑦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칡즙을 꾸준히 음용하시면 혈당이 조절된다고 하여    당뇨환자 분들에게 도 아주 훌륭한 식품임.

     

     

    [칡의 효능]


    요즘 석류.콩 등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는 식품들이 대박이다.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제 대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든 식품을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이른바 갱년기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칡은 숨은 진주다. 칡가루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소플라본의 일종)이 ㎏당 6.3g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칡을 꼽는다. 칡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열배나 들어 있고, 석류는 아예 비교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yungkang19/MURe/41?docid=1HokZ|MURe|41|20090829205710]

     

     

    칡은 또 예부터 숙취 제거에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도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술돼 있다. 최근엔 칡뿌리(갈근)가 알코올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선 칡 추출물이 음주 뒤의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영남대 식품공학과 조수열 교수).

    이를 근거로 술 자리에 가기 전에 생칡즙.칡차를 마시거나 칡뿌리 가루(갈분)를 먹어 알코올 분해효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조 교수식 건강 음주법이다. 술 자리에선 밥 대신 칡 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취와 갈증을 덜어주는 칡차는 칡뿌리(30g)와 꿀, 그리고 약간의 물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칡뿌리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절구에 넣고 찧는다.
    그리고 면 보자기로 싸서 즙을 짜낸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 내고 즙만 따라내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한방에선 칡을 용한 감기약으로 친다. 오한이 나는 감기와 감기로 인해 열.두통이 있을 때 흔히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 8g.마황 4g.생강 4g.대추 4g.겨자 3g.작약 3g.감초 2g을 넣어 달인 것이 갈근탕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갈근탕의 원료는 일반 한약재상과 식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서울 약령시(경동시장)의 소매 가격(600g당)은 갈근 4000원, 마황 3000원, 대추 6000원(400g), 감초 4000 ~ 5000원, 겨자 3000원, 작약 8000원(국산)수준이다.

     

     

     

    칡의 효능 : 여성폐경기의 보약, 골다공증, 숙취해소, 변비에 최고

     

    칡 중탕 드시고 젊음을 되찾으세요 .

    또 한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 에도 효능이 좋읍니다.

    변비에도 효과가 매우 좋구 어께 결림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봅니다.

     

    칡뿌리의 주성분은 전분 10~14%, 당분이 4~5%들어 있어 단맛이 있으며 경련작용을 진정시키는 다이드제인, 해열작용, 성분인 페룰린산과 카페인산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해열, 뇌혈류량 증가의 효능이 있으며. 무기질로 칼슘, 칼륨, 인산 등과 비타민 B 복합체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에 속합니다.
    갈근탕(葛根湯)에 쓰이는 것은 굵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약 5㎜ 입방의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건조해서 씁니다.
    갈근탕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아닌 사람에게, 오한(惡寒)이 나는 감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갈근탕은 갈근 8g, 마황4G, 생강4g, 대추4g, 겨자3g, 작약3g, 감초2g을 넣어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 갈분은 숙취를 깨게 하고 지혈제 대용으로도 이용해 왔다.
    ⊙ 갈분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강장제로서의 효능이 있고 여성의 경우 하혈이 좋다고 하는데 데,갈근에는 난포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 갈분을 먹으면 몸이 더워지며 설사가 그치고 갈증을 멎게 하여 입이 마르지 않는다.
    ⊙ 환자나 병후 음식으로 아주 좋다.
    ⊙ 술 먹고 난 뒤의 갈증에도 갈분에 꿀을 타서 마시면 좋다.
    ⊙ 칡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 있는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고 한다.
    줄기에서 땅에 묻힌 기근부(땅속 20㎝가량의 부분)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다. 뿌리와 꽃을 함께 달여 먹으면 숙취와 식중독에 좋다. 칡뿌리는 가을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두고 쓴다. 산모가 미역국 먹고 체한 데는 갓 캐낸 칡뿌리를 달여 먹으면 좋다고 전해왔다.

    ⊙ 생즙에는 각종 효과가 들어 있어 소화능력이 크다.
    ⊙ 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갈즙)은 소염 작용이 있고 양물중독에 잘 듣는다고 한다. 이 생즙은 두통과 갈증, 불면증에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도 있다.
    ⊙ 중년기 이후에 오는 견비통에도 갈근탕이나 칡차가 좋다.
    칡차는 따로 칡꽃을 따서 말려 두었다가 갈근과 함께 끊여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잎을 해열, 발한, 보약, 진통, 지혈, 해독, 숙취, 구토, 중풍, 당뇨, 잔 잔조, 진정, 감기, 편도선염 등에 이용해왔다.
    ⊙ 겨울에 말라 죽지 않은 덩굴은 잘라서 건조시킨 다음 달여 마시면 위궤양, 만성위병등에 특효가 가 있고 건위에도 좋다.
    ⊙ 감기로 오한이 나고 속에서 열이 나고 어깨와 목줄기가 굳어질 때는 갈근탕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 감기에 걸려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 갈근탕에 반하를 넣어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칡뿌리는 알콜중독 또는 상처의 지혈에도 효과가 있어 이용해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yungkang19/MURe/41?docid=1HokZ|MURe|41|20090829205710]

     


    [활용방법]
    제주동서는 칡을 「곡불이」라 하며, 갈분으로 엿을 곧 「갈근엿」은 위장병에 좋다는 민속도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가정에서 칡술을 담가 장복하기도 한다.
    ▲ 칡술을 담그기 위해선,
    ① 굵고 두꺼운 갈근 1㎏을 깨끗이 씻어 5㎝ 길이로 토막을 내고, 5㎝ 두께
    로 자라, 물기가 없게 말 말린다.
    ② 토막을 낸 갈근을 용기에 넣고 소주 3~6ℓ를 붓는다.
    갈근은 소주를 빨아들이므로 나중에 소주를 더 추가해도 무방하다.
    ③ 3개월쯤 저장하면 완숙되는데 색깔은 짙은 커피색으로 맛은 달콤하고
    갈근 특유의 향내가 나는 약술 맛이 난다.

    갈근술을 그대로 마셔도 좋으나 꿀을 가미하면 더욱 향기로운 약술이 된다. 맑은 술은 체에 밭쳐 떠내고, 한번 더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오래도록 저장하면, 첫 번째 술보다 순하고, 진기한 갈근술을 얻을 수 있다.
    갈근술은 산미가 적으므로 모과주나 매실주에 가미하면 더욱 마시기 쉽고 맛도 좋다.
    칡덩쿨의 속껍질은 청올치라 하여 ㅅㅐㄲㅣ 대신 물건을 동여매는 끈의 대용으로도 쓰고, 피륙도 짰다. 최근에는 갈포 벽지로 외화를 획득하고 있는데 이 갈포는 칡덩쿨 껍질의 섬유로 짠 것이다. 갈옷은 오늘날 사용하고 있다.
    갈옷은 풋감으로 염색하여 입는데 이 옷이 아직도 이용되는 이유는 아직 실용적인 데에 있다. 비를 맞아도 달라붙지 않으며 땀 묻은 것을 그냥 두어도 썩지 않고 세탁할 때 비누가 필요없는가 하면, 물이 빨리 빠지며 먼지나 검불이 붙어도 털면 곧 떨어진다. 또, 오래 계속 입어도 더러운 줄 모르며 감물로 염색했기 때문에풀을 하지 않아도 빳빳하여 이슬 맺힌 밭일이나 물일을 하는 어부의 옷으로는 아주 이상적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dhjfrzl7/8490801]

     


    [칡 (약명 : 갈근)]

    설사를 멎게 하고 갈증을 없애며 열을 내려준다.
    여름철에 새순을 따서 말린 것은 강장, 강정제로 효과가 크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m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모양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 쪘으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다. 녹말을 뽑아 내어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고 줄기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청올치라 하여 갈포의 원료로도 쓰인다.

     

    [약성 및 활용법]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칡 뿌리의 약성은 다음과 같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를 풀어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과 소갈을 치료한다."

    칡은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칡은 70%쯤이 물로 되어 있으나 그 밖에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다이드제인, 다이드진 등 열을 내리고 머리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칡은 땅속에서 물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 속에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일 때가 많다.

    칡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omebrewing/9el/1133?docid=Rnzq|9el|1133|20090112100720]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매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당뇨병에는 칡 뿌리 120g에 물 반 되 (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이 있는 사람은 가을에 칡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부종을 다스리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칡 뿌리 20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에는 칡 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은 칡을 날 것으로 즙을 내어 한 잔씩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구토, 구역질이 있을 때 칡 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마시거나 칡 뿌리 200g에 물 반 되를 붓고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내용출처 : 겨례의자연건강(http://www.ulnara.or.kr)

     

     

     

    칡 꽃과 뿌리 효능


    칡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며 차를 타고 한적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차를 세워놓고 칡즙을 짜서 파는 상인들을 보았을 게다
    요즘은 수입산들의 많이 들어와 약효가 떨어진다는것을 알고 먹으면 좋을 것이다. 수입산은 기후와 토양의 한국과 틀려 진하면서도 쓰지를 않고  약효가 신통치 않다는걸 산까치는 알고 있다 . 칡은 어디에서나 덩쿨로 자라며 흔한것이기에 사람들은 업신 여긴다.
    칡의 잎과 꽃 뿌리 모두 약효가 있다는걸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칡 뿌리의 즙은 위장 보호와 감기 몸살에 쓰이는 전통적 치료 제이며 고혈압으로 오는 두통,해열,갈증에도 효과가 있다.
    봄에 뿌리를 케어 껍질을 벗긴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굵은것은 쪼개고 햇볕에 말렸다가 이것을 달여 마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되며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 식품이 된다. 하루에 약이되는 용량은 3 ~ 6 그램이니 참고 하면 좋다
    
    그리고 칡뿌리로 죽을쑤어 먹기도 하는데 아침저녁으로 먹다 보면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노인성 당뇨병,해열과 갈증에 큰 효과가 있는것이 틀림이 없다
    한의학 서적에 보면 칡뿌리에대하여 자세히 나와 있다.칡뿌리의 주 성분은 녹말인데 (전분 ) 생뿌리를 짓찧어 헝겁에 싸서 주물럭 거리다 짜면 앙금이 가라 앉으며 
    이것을 여러번 우려 낸것을 놓고 죽을쑤어 먹는것이다 .
    
    
    잎은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그리고 구토 이뇽에쓰이며 칡잎을 즙으로 내어 장복하면 자궁암 및 동맥장애등에 효과가 크다.
    8 월중에는 꽃이 활짝 피는데칡 꽃을 바짝 말렸다가 달여 마시면 술독을 풀어주고 갈증을 멈추며 소화불량에도 좋을뿐아니라 기침 감기에도 효험이 크다
    칡잎을 먹기도 하는데 봄의 어린잎을따서 나물로 무쳐 먹으며 튀김으로 해서도 먹는다.여름의 잎은 깨끗이 씻어서 바싹 말린다음 큰 용기에 넣어 푹 삶으면
    음료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는걸 말하고 싶다.
    
    
    칡은 술을 억제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칡을 먹다 보면 술생각의 저하되는것을 스스로 느낄것이다.꽃은 분홍빛을띤 보라 빛이며
    전국의 야산 어느 곳에나 엉키고 설켜 자생을 하며 칡넝쿨은 평지에선 일년에 50 미터 이상까지 ?어나간다.
    초가을에 꽃이 지고나면 갈색의 꼬투리가 달려 있으며 잎사귀 양면에는 잔털의 나있는걸 알수가 있다.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하며 건강할때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소처럼 풀을 ?어먹는 우리가 되길 산까치는 바라는 바이다.
    
    칡이란? 
    갈근은 칡뿌리를 말합니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 풀로 우리나라 산의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 데서 흔히 자랍니다.줄기는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데 달걀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맺는다. 약용으로 쓰는 부위는 약명으로 갈근(뿌리), 갈화(꽃)이고, 
    대표적인 약효는 건위, 해열, 소염작용입니다. 

    2. 칡의 약성
    0 동의보감
    성질은 평하고(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하며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0 동의학 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위경에 작용한다. 땀을 나게하고 열을 내리며 진액을 불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술독을 푼다.

    0 약초(한의학박사 안덕균 저)
    칡 뿌리는 감기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면서 발열, 두통, 목 뒤와 어깨근육이 땡기는 증상을 치료한다. 진액 생성 작용이 있어서 당뇨병에 쓰면 갈증이 줄고 혈당이
    내리며, 관상 동맥경화증에 복용하면 고지혈증이 용해되어 통증을 완화시킨다. 고혈압에도 장기복용하면 혈압을 내리고, 유즙과다시에 복용하면 알콜의 분해작용을 촉진시킨다. 
    꽃도 숙취에 효과가 높다. 

    3. 칡의 부위별 효능
    0 어린순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먹기도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꺽어 말려서 "갈용"이라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갈용에는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돋우는데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0 칡꽃(갈화)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종양에 쓰기도 합니다. 또한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내기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0 뿌리(갈근)
    뿌리의 이소플라본화합물은 진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나는데 이 것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 여러가지 대사기능 부전증에
    써 본데 따르면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의 환자들한테서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칡뿌리는 한방에서 땀을 나게하고 열을내리는 약으로 이름높습니다. 
    열병이나 목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픈데, 편도선염, 당뇨병, 어혈이나 상처를 낫게하는 데도 씁니다. 

    4.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0 당뇨병
    칡뿌리 120g에 물 반되(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1일 3회 나누어 마신다. 오래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0 부종
    칡뿌리 20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서 1일 3회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0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0 알콜중독
    칡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0 황달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0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0 구토, 구역질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뿌리르 200g에 물 반되를 붓고 1/3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 밥 먹기전에 먹는다.

    5. 일반적인 용법(용량)
    뿌리 또는 꽃 4~12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후 1시간에 복용

    6. 채약시기
    뿌리는 3월, 꽃은 8월

    7. 주의
    칡 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8. 금기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땀구멍을 열어주는 작용 등)

    9. 칡술(감기, 당뇨, 불면증)
    0 만드는 법
    토막 낸 갈근 1kg을 용기에 넣고서 소주 3~6리터를 붓는데 갈근은 소주를 빨아들이므로 나중에 소주를 더 추가해도 무방하다. 3개월 쯤 저장하면
    완숙되는데 색깔은 짙은 
    커피색으로 맛은 달콤하고 갈근 특유의 향내가 나는 약술 맛이 난다. 제맛으로 마셔도 좋으나, 꿀을 가미하면 더욱 향기로운 약술이 된다. 
    맑은 술은 체에 밭여 떠내고 한번 
    더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오래동안 저장하면 첫번째 술보다 순하고, 진기한 갈근주를 얻을 수있다. 갈근주는 모과주나 매실주에 가미하면 더욱
     마시기 쉽고 맛도 좋다. 

    0 효능
    갈근의 성분은 다량의 전분이다. 초기감기, 발한, 해열, 정강, 불면증, 요통, 당뇨 등에 효과가 높다.

    10. 좋은 칡 구하기
    0 구별법
    좋은 칡은 육질이 부드럽고 색깔도 밝으며 유즙이 많으며 달콤하다(일부지방에서는 가루칡, 살칡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씹어보면 꼭 나무뿌리 씹는 것 같고 육질도 질기고 어두운 색깔이 난다(나무칡이라고 부르기도 함) 
    0 칡 구하기
    직접 캐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무턱대고 한약재료상이나 약초집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시골장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직접채취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0 약초 말리기
    약초를 잘게 썰어 말릴 때에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 아파트의 발코니는 그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다. 또 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방바닥의 온열로 말리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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