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쓸~쓸-히~ 창-가~에-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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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불~빛~을~ 바~라~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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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선~가~ 날~부~르-는~ 소-리~가~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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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눈~ 크-게~뜨-고~ 바-라~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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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찬~술~잔~위-에~ 어-리~는-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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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한~잔-의~추-억~ 마~시-자~ 한~잔-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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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마-셔-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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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겨-울~밤-을~ 함~께~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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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흐~느~낌-을~ 서-로~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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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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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불~빛~위-에~ 얼-이~든~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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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얼~굴-은~ 술~잔~에-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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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한~잔-의~추-억~ 마~시-자~ 한~잔-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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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마-셔-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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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거~리-에~ 나-홀~로-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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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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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선~가~ 날~부~르-는~ 소-리~가~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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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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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건~외~로-운~ 내~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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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한~잔-의~추-억~ 마~시-자~ 한~잔-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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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마-셔-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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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