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z Callaway - Once upon a december

 

아나스타샤 Once Upon A December

아티스트 Liz Callaway 

 

20세기 폭스 영화사의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 개봉일 1997년으로 3년 전부터 영화를 기획했습니다.(디즈니사에서 만든 게 아니랍니다.) 그만큼 기대가 큰 작품이였던거죠. 감독은 돈 블루스와 게리 골드먼이 맡았으며 아나스타샤 성우로 멕 라이언이 했습니다. 영화<아나스타샤>는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 아나스타샤의 생존설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상상력으로 꾸며낸 이야기죠. 보고 있으면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가 생각났기 때문이죠. 상황이 다르지만 마지막 공주라는 점과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게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이 영화의 OST 중 'once upon a december'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들으면 러시아의 마지막 왕조가 몰락하는 느낌과 함께 아나스타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영화장면에 나오는데 보면서 슬퍼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영상에서 'once upon a december'이 끝나고 엔딩크레딧 음악은 'At The Beginning'입니다. 이 노래도 좋아요.^^ 다음에 포스팅해야 되겠네요.

 

아나스타샤 Once Upon A December&At The Beginning

 

 

 

 

 

Dancing bears Painted wings
춤추는 곰들 화려한 날개들
Things I almost remember
거의 기억날 듯한 그 모습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불러준 한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옛적 한 12월에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날 포근히 감싸안아 주었던 그 사람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은빛 폭풍 속으로 뛰어다니던 말들
Figures dancing gracefully
우아하게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
Across my memory
내 기억 저편에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날 포근히 감싸안아 주었던 그 사람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은빛 폭풍 속으로 뛰어다니던 말들
Figures dancing gracefully
우아하게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
Across my memory Far away, long ago
내 기억 저편에 저 멀리, 오래 오래 전에
Glowing dim as an ember
잿불처럼 타다만 흐릿한 기억
Things my heart used to know
내 맘이 기억하고 있던 그 것들
Things it yearns to remember


너무나 기억해내고 싶은 그 것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불러준 그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옛절 한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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