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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 - 벙어리바이올린
    우리나라/여자 2013. 2. 25. 20:31

     

    "마크 노플러"의 영화음악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러브 이데아를 성악을 전공한 페이지가 번안하여 "벙어리 바이올린"이란 제목으로 부른 곡이다  바이올린 선율이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는 곡으로
    듣는이들의 가슴에 무언가 여운을 남기게 하는 그런맛이 있다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영화의 장면 장면
    하나하나가 아마도 떠오를것이다 그 충격적인 여운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My love my love is your love 어디에선가
    그대와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흐르죠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났어요
    내가 없는 오늘도 그댄 잘 지내겠죠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 이룰 거에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누군가 그대를 잊었냐고 묻죠
    내 맘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어요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1964년 출간한 로버트 셀비 쥬니어의 원작소설을
    영화로만든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는
    1950년대 뉴욕의 슬럼(빈민)가인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빈민과 하류인생들의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다
    남자들에게 몸을 파는 금발의 창녀 트랄라(제니퍼 제이슨 리 주연)를
    중심으로 동성애자인 노조위원장의 이야기와 노동자들의 삶을
    적나라한 사실적인 묘사로 인간의 추악한 일면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트랄라의 연인이 한국전에 참전후 자포자기상태에서 수십 수백명의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며 울부짖는 마지막 절규는 상당한 충격과 가슴찡한 아픔을
    가져다 준다 흐르는 음악은 영화 내용과는 다르게 의외로 너무도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내내 또다른 신선함을 전해준다
    삽입곡이자 사랑의 테마인 "love idea" 는 유명한 기타리스트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마크 노플러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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