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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 울고 들어온 너에게시(詩)/김용택 2017. 12. 29. 09:50
(낭송 : 권도일)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 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듯해진다.그러면 나는 꽝꽝 언 들을 헤매다 들어온 네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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