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시(詩)

이우디 - 진달래꽃

누렁이 황소 2020. 6. 10. 18:10

 

열 손가락 모자라 헤아리지 못합니다

피었다 진 날들,

 

꽃빛 잊었는지

아니 행복한지

궁금한 그 사람을,

 

아직도 잊는 중입니다

(그림 : 최종건 화백)